갑작스러운 이모의 죽음으로 장례식장에 가게 된 우리. 그곳에서 이모가 사실은 '육상의 전설'이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전국체전에서 2위를 할 만큼 재능이 있었지만, 삼촌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육상을 그만둔 막내 이모. 우연히 이모의 어린 시절로 가게 된 우리는 어떻게든 이 과거를 바꾸어 이모의 꿈을 이루어 주고 싶다.
김태은Terry KIM
2015년 첫 단편 <스탭업>을 연출한 이후 단편영화 (2017), <목공소를 부탁해>(2019)를 포함한 단편영화 네 편을 연출하였다. 신작 <육상의 전설>을 통해 가부장적 관습의 질곡으로 꿈을 놓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엄마, 이모들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