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육상부 유망주인 선우는 담임 선생님인 희수에게 육상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다. 이유는 말하기 부끄럽지만 진심으로 고민했다는 선우에게 희수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프로그램 노트 영화의 주인공은 육상부의 유망주인 선우와 선우의 담임인 기간제 교사 희수. 평소와 다름없는 듯한 어느 날, 동료 교사들의 훈수에 희수는 썩 유쾌하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육상을 그만두고 싶은 선우는 희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허밍>은 돌출적인 사건을 통해 영화를 진행시키는 대신, 학교라는 공간에서 여성이 경험하는 미묘한 압력과 일상적인 불편함을 그려내는데 집중한다. 두 사람의 소통과 응원, 기운찬 발걸음이 있는 씩씩한 영화. [손시내]
오지수OH Jisoo
2018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1부 '어른이 되어' 감독 – 제20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