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9살 라야의 가족은 집을 비워주고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다. 라야는 모든 일에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다고 확신한다. 프로그램 노트 개구지고 반항적인 소동으로 시작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인 라야의 일상은 의외로 조용하다. 라야는 가족과, 학교, 친구들과 갈등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거리감을 가지고 내면으로 침잠하는 소녀이다. 첫 장면에서 암시된 다소 폭력적인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욕망을 라야가 내면에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영화는 긴장을 생성하며 그러나 동시에 귀엽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 결말을 가장 다행스럽고, 모두에게 행복한 방식으로 마무리한다. 라야의 내면은 성장했다. [황미요조]
세피데 베렌지Sepide BERENJI
이란 테헤란 출생. 학부에서 페르시아문학을 공부하고 석사과정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오랫동안 시와 소설을 써왔으며 현재 테헤란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영화는 감독의 첫 단편으로 교직 경험과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