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Home 작품 정보

공범자들Partners in Crime

파로미타 보라

  • 인도
  • 2011
  • 94min
  • HD, DV, HV
  • color

2012 라다크국제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


 시놉시스

음악을 소유할 권리는 음악을 만든 사람에게 있을까, 돈을 낸 사람에게 있을까? 불법복제를 계급 투쟁의 일부로 볼 수도 있을까? 표절과 영감 사이 모호한 경계가 있다는 주장은 비겁한 변명일까, 아니면 유연한 시각일까>기막힌 아이러니와 멋진 음악, 골치 아픈 문제들이 넘쳐나는 이 작품은 기술이 소비시장의 판도를 바꾼 요즘 시대 저작권이 가지는 한계에 대해 조명한다.

프로그램 노트
예술작품, 문화상품들의 불법복제나 다운로드는 범죄일까. 혹은 거대한 문화산업의 유통구조에 맞서 예술작품이 널리 순환되게 하는 계급투쟁의 한 방편일까.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가득 찬 해적판 시장과 저작권 문제에 대한 파로미 타 보라의 2011년 다큐멘터리. 토렌토 다운로드가 불법인지 전혀 몰랐다는 영화파일 콜렉터, 해적판 시장에 불만을 표 시하는 음악과 영화 산업의 비즈니스맨들, 해적판 시장의 노련한 장사꾼, 불법복사도 싫지만 정식 유통구조 안에서도 돈을 벌기 힘들다는 예술가들을 만나 다양한 인터뷰를 이어가던 이 영화는 메탈헤드의 인터뷰와 그들의 인터내셔널가 연주로 끝을 맺는다. 메탈헤드는 해적판 제작과 유포가 자본주의 시장을 향해 던지는 폭탄이라고 생각하는 과격한 사 회주의 음악 운동가 밴드이다. 영화는 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지만 이것이 결말은 아닌 것 같다. <공범자들>은 풀 리지 않는 아이러니의 연속에 아이러니를 하나 더 보태는 방식으로 관객들을 저작권 문제에 개입시킨다. [황미요조]

Director

  • 파로미타 보라Paromita VOHRA

    파로미타 보라는 인도 봄베이 출신의 감독이자 작가로 정치와 페미니즘, 문화, 욕망을 다룬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알려진 작품으로는, <속도 무제한 페미니즘>, <코스모폴리스: 도시의 두 이야기>와 <여성의 자리> 등이 있다.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교에서 객원 교수로 시나리오 수업을 맡고 있다.

Credit

  • Cinematography Shanti BHUSHAN
  • Editor Rikhav DESAI
  • Music Akshay RAJPUROHIT
  • Sound Gissy MICH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