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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차일드The Golden Child

초우 써웨이

  • 대만
  • 2012
  • 86min
  • HD
  • color

2012 타이베이 영화제 / 상파울로국제영화제

시놉시스
대만의 70세 노인 레훼는 외동아들 캄과 베트남에서 온 어린 킴키를 결혼시킨다. 레훼는 킴키에게 집안일을 돕고, 손주를 낳아주는 것 외에는 바라는 것이 없지만, 소박해 보이는 그녀의 바람은 예기치 못한 실망과 놀라움으로 이어진다. 차분하면서도 엉뚱한 코미디와 감각적인 화면 구성을 장기로 가진 초우 써웨이의 첫 장편 극영화.

프로그램 노트
<골든 차일드>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아시아 단편경선 우수상 수상작 <묘자리 소동>, 2012년 14회 영화제의 본선 진출작 <거북이와 눈물>의 감독 초우 써웨이의 장편 데뷔작이다. 레훼는 시골 마을에 사는 노인이다. 남편은 식물 인간으로 누워 있고 아들은 절름발이이다. 시집간 딸은 언제나 엄마에게 서운한 것이 많고 사위는 한탕을 꿈꾸며 쉬운 돈벌기에 말려든다. 사연은 많고 많지만 레훼가 바라는 해결책은 아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다. 베트남에서 온 킴키는 레훼의 이런 저런 사정을 모두 해결해 줘야 하는 부담을 떠 안은 ‘외국인 신부’이다. 여기에 아프리카에서 온 왕자 님과 연애하는 킴키의 언니, 가족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비밀들은 이 통찰적인 영화에 코미디의 순간도 불어 넣는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그러나 유령의 모습으로라도 나타나는, 결코 죽지 않는 가부장제, 아무것도 모르는 척 모순적인 삶을 묵묵히 감내하는 것 같았지만 가장 돌발적이고 무모한 선택을 하는 엄마 그리고 불투명하지만 어쨌든 독립적인 다음세대의 미래, <골든 차일드>에는 초우 써웨이가 천착해 오던 주제가 더욱 깊고 세련된 방식으로 세공되어있다. [황미요조]

Director

  • 초우 써웨이CHOU She-wei

    초우 써웨이는 대만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뉴욕대학교의 영화/방송과를 졸업했다. 현재 영화평론가이자 교사, 독립영화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단편 <묘자리 소동>(2009)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었다. <골든 차일드>(2012)는 그의 첫 장편영화이다.

Credit

  • ProducerLEE Khan
  • Cast LU Xu-Feng, LIU Pin-Yan, ZHANG Shu-Hao
  • Screenwriter CHOU She-wei
  • Cinematography LEE Ru-Song
  • Art director LAI Sara
  • Editor CHOU She-wei
  • Music WANG Yu-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