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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UR - 일본 공공주택의 위기Goodbye UR - Japanese Social Housing Crisis

하야카와 유미코

  • 일본
  • 2011
  • 73min
  • HD
  • color

2011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시놉시스
일본의 국가적 사회복지제도만으로는 저소득층 모두에게 충분한 숫자의 공영주택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회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반공공기관인 UR(Urban Renaissance Agency)의 공공지원주택에서 거주한다. 그러나 UR 은 현재 민영화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일본 정부는 UR 이 소유한 5만 채의 아파트를 철거하고 그 토지를 개인이나 민영회사에 팔려고 한다. 감독은 공공지원주택에서 퇴거할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새로이 거처를 찾기 힘든 연금수령자들이었다. UR 은 기존의 건물들이 엄격해진 내진설계기준을 맞추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거주자들은 의혹을 표시한다. 이미 보수가 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영화는 공공주택 거주자, 주택 전문가, 법률인, UR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복잡한 공공지원주택의 현실을 보여준다.

프로그램 노트
영화는 한국에도 흔히 볼 수 있는 산업화 시대 지어졌던 대규모 서민 공영 아파트 단지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일본주택 공단에서 이름이 바뀐 UR(Urban Renaissance Agency)은 일본 저소득층에게 주택을 지원해왔지만, 현재 일본 정부는 UR이 소유한 5만 채의 아파트를 철거하고 그 토지를 개인이나 민영회사에 팔려고 한다. UR 주택들이 지진에 약하다는 것이 일본 정부가 내세우는 이유이지만 수리/보수 계획이었던 것이 갑자기 철거로 바뀐 것을 납득할 수 없는 주민들은 이사를 가기보다 UR과 싸우는 것을 선택한다. 공공지원주택에서 퇴거될 처지에 놓인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은 새로운 거처를 찾기 힘든 노인계층의 연금수령자라는 점에서 UR의 문제는 일본 사회 고령화와 함께 뜨거운 사회적 주제가 되고 있는 노인복지와도 관련이 되어 있다. 영화는 공공주택 거주자, 주택 전문가, 법률인, UR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복잡한 공공지원주택의 현실을 보여준다. 영화의 오프닝과 클로징은 UR 민영화가 단순히 주택의 문제일 뿐 아니라 이제껏 삶의 기반이 되어 왔던 지역 커뮤니티의 파괴라는 감독의 시각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황미요조]

Director

  • 하야카와 유미코HAYAKAWA Yumiko

    1975년 도쿄 출생. 일본 세이케이대학교을 졸업하고 런던언론대학에서 수학하였다. 런던에서 공부하는 동안 영화연출을 시작하여 2009년 첫 번째 다큐멘터리 <런던 국회의 사당의 평화시위>를 완성하였다. 이 영화로 일본언론인협회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굿바이 UR - 일본 공공주택의 위기>(2011)는 그녀의 두 번째 작품이다.

Credit

  • ProducerHAYAKAWA Yumiko
  • Cast MURATA Hidenori , NAKAGAWA Kyoko
  • Cinematography HAYAKAWA Yumiko
  • Editor HAYAKAWA Yumiko
  • Music Sage, Hou, OKA Yuko
  • Sound HAYAKAWA Yumi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