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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사랑Love for Share

니아 디나타

  • 인도네시아
  • 2006
  • 120min
  • 35mm
  • color

2006 칸국제영화제 / 자카르타국제영화제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영화상 수상

시놉시스
살마는 산부인과 의사로 일부다처제의 윤리관에 회의적이고 자신은 그런 결혼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시타이는 자카르타에서의 삶을 동경하지만 슬럼가에 사는 일부다처제 가정의 가장인 삼촌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되면서 산산조각이 난다. 밍은 자카르타 시내 한 노점의 웨이트리스로 아름다운 미모의 생기 넘치는 여성이다. 요리사이자 노점 사장은 그녀가 정기적으로 데이트하는 남자들 중 하나가 되고 그는 밍을 독점하지 못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더욱 질투가 심해진다.

프로그램 노트
동남아시아 최대의 도서국가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300여 종족이 혼합되어 있고, 전 국민의 88%가 이슬람교도이다. 이 영화는 지진 해일이 일어난 지역에 대한 끔찍한 뉴스를 공유하면서, 산부인과, 택시, 중국 음식점이라는 장소에서 등장인물들은 서로 무심하게 교차한다. 살마, 시타이, 밍은 계급, 인종, 종교, 민족, 나이, 성적 기호 등에서 모두 다르지만, 네 명의 부인까지 허용되는 인도네시아의 일부다처제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방황한다. 그럼에도 꽤나 흥미로운 결말을 선사하는 이 영화는 사랑과 그것이 관여하고 있는 제도에 대해서 변화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동시대 여성과 남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일부일처제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부인들이 남편을 공유하는 사랑인 일부다처제는 이제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것들을 공유하는 사랑의 다양성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것 같다! (심혜경)
 

Director

  • 니아 디나타Nia DINATA

    1970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생으로 펜실베니아 엘리자베스타운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뉴욕대학 영화제작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998년 TV 드라마 를 비롯해 많은 TV 프로그램과 뮤직 비디오 작업을 했다. 첫 영화 <카바우칸>(2001)이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아리산>(2003) 역시 50차례 이상 세계 영화제에 출품해 수상을 했다. <공유하는 사랑>(2006)으로 2007년 브뤼셀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동성애나 일부다처제 등 무슬림 사회에서 꺼내기 쉽지 않은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워킹걸즈>(2011)의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다큐멘터리 <침묵의 시선> 제작에도 도움을 주었다. 최신작으로는 <Kenapa Harus Bule> (2018)가 있다.

Credit

  • ProducerAdiyanto SURMARJONO, Madiyan SAHDIANTO, Djie TJIANAN
  • Cast Jajang C NOER, Shanty, Dominique A. DIYOSE
  • Screenwriter Nia DINATA
  • Cinematography Ipung Rachmat SYAIFUL
  • Art director Wencislaus
  • Editor Yoga K.KOESPRAPTO
  • Music Aghi NAROTTAMA, Bemby GUSTI, Ramondo GASCARO
  • Sound Antoine CORBIN, Satrio BUDI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