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노트
‘생리’라는 단어를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처럼 입에 쉽게 올릴 수 있을까? 이 다큐멘터리는 집, 길거리, 학교, 동아리방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볍지만 진지하게 생리를 묻는다. 아프고, 짜증나고,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말하는 여자들과 껄끄럽고, 부끄러우며, 모르겠다는 남자들은 생리를 생각하고, 토론하고, 결국 체험한다. 즐겁고 건강하며 아름다운 생리를 알리기 위한 발랄한 프로젝트.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생리해주세요. [심혜경]
손현주Son Hyun-ju
1986년생인 손현주 감독은 현재 서울예술대학 디지털학부에 재학 중이다. 고등학교 시절 이미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들어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생리해주세요>는 제3회 탈폭력영화제에서 인기상을 받은 바 있다.